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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커뮤니케이션 방법, 그리고 누리엔!


posted by
심경환 |
Chris 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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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따르면, 태초에는 온 세상에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태고인들은 이러한 막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하늘에 맞닿을 정도의 높은 바벨탑을 쌓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을 받아, 서로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벌을 받게 되고 맙니다. 결국 인류는 서로 말이 통하는 사람들과 각자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게 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된 것이죠.

Pieter Bruegel the Elder. The Tower of Babel. 1563

Oil on oak panel. 114 x 155 cm.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이 이야기가 사실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로 인해, 전 세계 30,000여종의 다른 언어가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미국 국문학 연구소, 2002년 기준, C/C++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는 제외입니다 J) 물론 지금은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을 포함한 손에 꼽는 몇 안 되는 언어들이 전 세계에 편리성의 이유로 널리 공용어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이 역시,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의사소통을 이루기란 무척이나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듯,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데서 기인하는 언어소통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통일된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생각이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같은 언어로 이야기하지만, 신기하게도 (정말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이미지나, 서로 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의 에러는 종종 아주 종종,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또 아예 서로의 대화를 단절하고, 서로 다른 생각만을 고집하게 만들기도 하게 됩니다.

 

EA (Electronic Arts)의 커뮤니케이션

필자가 5년이 넘게 근무했던 EA (Electronic Arts) 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제작회사이며, (얼마 전까진 그랬습니다, Vivendi Blizzard가 합병하기 전까진..) 전 세계에 2 5천여 명의 게임 개발자들이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을 깨여있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들를 가지고 있습니다.

© http://kotaku.com

위의 사진들은 필자가 1년여 정도 근무했던 Canada Burnaby에 위치한 EA Canada Studio입니다. 누리엔 도 어서 빨리 성장하여, EA Canada 보다 더 멋진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가지게 될 날이 멀지 않았으면 합니다.

 

역시, 필자가 Development Director로 일했던 Singapore Studio엔 전 세계 13개국에서 온 게임 개발자들이 같이 일을 하고 있었으며, 신기하게도, 영어가 모국어인 몇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저마다의 모국어를 가진 개발자들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자기의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주어진 작업과 Milestone를 모두 잘 소화해 내였습니다. 물론 커뮤니케이션 에러에 의한 문제는 무시해도 좋을 수준 이였습니다.

© http://livestudios.sg/2008/03/06/ea-rockband/

EA는 가끔 멋진 호텔에서 직원들을 위한 파티를 가집니다. 작년에 열렸던 EA Singapore Party중 한 컷.

 

왜 그랬을까요? 모두 다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거기에 모두 다 월등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타고 나서? 답은 둘 다 아닙니다. 영어를 모국으로 가진 나라에서 온 작업자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작업자들은 역시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국어로 한 마디면 될 일을, 길고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확인하는 과정도 거칩니다. (이는 영어를 모국어로 가진 사람이, 영어를 모국어로 가지지 않은 나라의 사람과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로 FIFA Online NeoWiz와 공동으로 제작할 때, “NeoWiz를 포함한 모든 EA와 외부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로 해야 한다는 정책에 따라 하루 종일 영어로 회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음에도 불구하고 풀지 못했던 issue가 필자가 NeoWiz와 한 통화의 한국어 대화를 통해 풀었었던 일화가 있었습니다. 이 일화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어찌 보면,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시간낭비이고, 비 효율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점에서는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이점을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모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익숙지 않은 영어를 사용함에서 따르는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쉽고 간결한 언어로 풀어서 설명한 후, 자신의 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은, 어느 것보다 의사 소통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EA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까지 더해져서, 강력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기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강력한 의사소통 기술과 프로세서이야 말로, EA가 세계 각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개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모든 나라의 사람들과 더불어, 전 세계에 공급하는 게임을 제작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의사소통의 본질에 대해

조직 혹은 회사 내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진행하기 위한 개인과 개인, 조직과 조직 때로는 개인과 조직간에 의사를 소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이 여러 가지의 의사소통 방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명확한 의사소통이란 무엇인가라는 기준을 먼저 명확히 이해해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의사소통이란, 나의 생각을 다른 이에게 얼마나 효율적이고 명확하게 이해시켜 줄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일 것 입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 내가 목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정확한 이미지와, 그에 해당되는 설명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 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상대방이 내가 왜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야기도 잘 알고 있으리라 가정하는 함정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러한 주제의 이야기를 이 사람에게 하는지에 대한 배경 지식이 공유되지 않는 상태에선, 내가 아무리 간결하고 명확한 방법들 (아래에서 이러한 방법들에 대해 다룹니다.)을 사용하여 내용을 충분히 이해 시켰다 하더라도, 배경지식을 공유하지 않으면, 내가 이해시켰다고 생각했던 내용들은 전혀 딴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의사 소통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글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청자(聽者, Listener)는 화자(話者, Speaker)의 말을 결정할 힘을 가지고 있다. 화자가 <의도하는>것과 청자가 듣는 것 사이엔 차이가 있다. 의미는 청중에 의해 혹은 장소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식적인 의도에도 불구하고 말의 의미는 항상 다른 사람들, 타자에 의해 결정된다. 정치가들은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 말이 언론이나 대중에 의해 잘못 해석되고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불평한다. 이것이 바로 <의사소통>의 본질이다. 우리는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 말을 하지만 우리가 의도하는 바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말한 것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그것에 근거해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청자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 라캉과 정신의학 (브루스 핑크 지음, 맹정현 옮김, 민음사) (
) –“

 
이는 근래에 가장 혁신적인 정신분석학자중에 한명인 자크 마리 에밀 라캉
(
Jacques-Marie-Émile Lacan)소 억지스러운 편견일 수 도 있지만, 의사소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독자 분들에게 던져 주는데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SERI 경영전략 실)

조직 내에서의 의사소통

GE (General Electronic) 회장을 역임했던 잭 윌치(Jack Welch, 1982 ~ 2001 재임)는 당시 45세의 나이로 GE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에 회장에 취임하여,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운영으로 환경변화에 둔감하고, 덩치 큰 기업체질과 사업구조를 탄력적이고 건강한 체질의 기업으로 재탄생 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가 취임할 때,

GE는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고, 벽이 생기는 대기업이 아니라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구멍가게 방식의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로 GE를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했던 것 역시 의사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근래에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손꼽히는 Goggle은 직원들에게 업무시간 가운데 20%는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사용하라고 장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창조되는 각종 아이디어들은 Goggle Labs라는 사내 site에 올려지고 이들 아이디어에 다른 직원들이 얼마나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회사차원의 전사적인 지원을 받아, 회사의 혁신적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게 되던지 아니면 단지 하나의 아이디어로 남겨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Goggle의 지역검색 서비스인 Street View”을 들 수 있습니다.

© 출처 : 본인, New York, USA (아직 국내는 Street View를 지원하지 않아, 국내의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내친김에 또 다른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Disney의 최고 경영자인 마이클 아이즈너(Michael Eisner, 1984 ~ 2005 재임 )는 아래와 같은 말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당신의 아이디어는 훌륭하다. 하지만 이를 빛나게 하려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반면 당신이 리더라면, 직원의 아이디어가 황당해도 무시하지 말고 잘 이끌어줘야 한다.

 

이는 그가 Disney 10년 만에 6배 규모의 초일류 회사로 탈 바꿈 시켜 놓은 원동력임엔 의심에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믿음을 실행에 옮겨, 조직문화를 크게 바꾸게 됩니다. 아이즈너 회장은 자기 자신을 포함, 모든 직원들이 직책에 관계없이 서로 이름만 부르도록 했습니다. 이는 앞서 잭 윌치가 강조했던 가족적인 분위기 조성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주고받는데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 Microsoft PressPass – Information for Journalists


 

그렇다면 누리엔은?

그렇다면 누리엔은 어떠한 기업인가? 다행히, 누리엔은 이러한 조직문화를 잘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느낌입니다. 사실 예전부터 한국 게임 개발사들의 이상야릇한 직함들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등……)은 게임 개발사와 같이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의식을 즐기는 직원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권위적인, 당연히 부정적인, 의식을 심어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죽이고, 원활한 의사사통을 방해해왔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EA역시, 당연하게도, 직함과 직책 명 대신 서로 이름을 부릅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이 가끔 필자에게 한국식(?)으로 어떻게 불려야 합니까? 라는 물음을 던질 때면, 의례 그냥 Chris라고 부르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이를 용납하지(?) 못하시는 분들에겐, 팀장, 부장, 본부장, 실장 중에 하나를 고르셔서 편하신 대로 부르세요 라고 하면 한참을 고민 후에 자신에게 가장 편한 직함을 붙이고 나서야 대화가 시작됩니다. 누리엔에서 필자의 공식적인 직함은 그냥 스튜디오 개발 디렉터 (Development Studio Director)입니다. 혹은 줄여서 DSD로 불리우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Chris로 불리는 게 더 편합니다. 물론 저만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정말 친숙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국 조직 문화에서는 역시 아직까진 무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영어이름이 아니 한국식 이름을 이나 를 사용하지 않고 부르면 저도 많이 어색한 건 사실이니까요.) 여하튼, 누리엔에는 주임, 대리, 과장 등의 정말! 쓸모 없는 직함들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직함은 누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주는데 사용될 뿐, 어떠한 권위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게 필자의 생각입니다. 이렇듯, 누리엔은 창조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조직원들 사이에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기반을 바탕으로, 큰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원활한 흐름을 더한다면, 분명, EA를 뛰어넘는 초한국적인 회사로 태어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성공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조직 내 의사소통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는 점입니다.


다음 Posting 예고

다음 posting에는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실전 기술들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대화의 기술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고 (Face to Face)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좋은 기술들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 누리엔 은 참 회의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회의가 많다고 생각했던 EA보다 더 많이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필자를 비롯한 누리엔 의 Producers의 경우엔 점심시간 마저 도 식사와 함께 업무에 대한 회의를 할 정도로, 누리엔 은 정말 바쁘게 부지런히 의사소통을 꾀하는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얼굴을 맞대고 하는 의사소통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기술들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다면, 본인은 물론이고, 상대방에게도 이득이 되는 회의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l  잘 들어주기.

l  질문하기.

l  비판과 대안을 같이 하기.

l  그래프 (그림)를 이용한 이해

l  손을 이용한 제스쳐 이용하기.

l  상대방의 말에 반응하기.

 

Email의 기술

모든 회사가 그렇겠지만, 누리엔 은 email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무척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필자가 EA에서 배우고 익힌 email을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실전 기술들을 전수(?)하려 합니다. 사실 email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는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얼굴을 맞대지 않고, 상대방의 반응도 실시간으로 보지 못한 채로, 글만으로 자신의 생각과 의도를 전달하기란 정말이지 어려운 일인데다가, 때로는 원치 않는 오해도 사고, 자신이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최대한 차단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email을 통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기술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l  육하원칙 (六何原則, When, Who, Where, What, Why, How)에 따른다.

l  자신의 email은 보내진 순간 a public space에 존재한다.

l  Send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번 더 살펴보라.

l  Email Face To Face를 병행하라.

 


부디 많은 격려의 댓글들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 다음 Posting 대한 필자의 의지를 불 태워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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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ur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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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ool-J 2009/02/02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주옥같은 포스팅이군요
    준비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셨을듯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2. kate 2009/02/02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A 스튜디오는 무슨 영화 촬영장 같기도 하고.. 멋드러진 카페 같기도 하고.. ㅎㅎ 좋긴 좋네요^^

  3. ashley 2009/02/02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주옥같은 포스팅 +_+

    저도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일하자는데에 한표를 던지는 사람으로서..누리엔도 1등 사례로 꼽힐날이 오길 바래요..
    근데 디렉떠님..앞으로 크리스~로 불러도 되는건가요? @.@ 헤헤~

  4. Chris 2009/02/02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감사합니다. 그럼요! 크리스~ 라고 얼마든지 부르셔도 되요.. :-)

  5. 2009/02/03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멋지당..글도 사진도 ㅋㅋㅋ

  6. joywoni 2009/02/03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져요~ 멋있습니다!

    음... 뭔가 조금 더 원활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 스튜디오의 모든 구성원이 영어 이름을 갖는것은 어떨까요?

  7. monnani 2009/02/03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Van에 있는 EA에도 계셨군요....

    외국인을 많이 뽑아도 Work permit 없는 외국 유학생들에게는 역시 하늘의 별따기였던 그곳...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라는데 Chirs님과 같이 실력이 출중한 분들께는 그 높은 문턱도 별게 아니었군요~
    멋지십니다~^^ 건물을 쳐다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던... 그 때가 생각나는군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그 날이 빨리 오게 되길 바랍니다....

  8. 냥꾼 2009/02/03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시야를 넓게 보고 살아야 할거 같네요~
    한국을 떠나 세계를 보는 시야로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ㅎㅎ

  9. hans 2009/02/0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면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커뮤니케이션인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Good한 스킬은 易地思之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예로 들면,
    다같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니까,모두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니까,
    자신의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믿는 건 당연한 것이죠
    효율이 좋으니까,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오니까, 장기적으로 성과가 높으니까, 안전하니까…
    암튼 각자의 배경과 우선 가치에 따라 좋은 방법의 순위는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혹 마음에 안드는 방법이 제시되더라도,
    일단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들어서,
    서로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짜증내고, 조급해하면
    그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은 끝이니까요.

    암튼 크리스님의 이번 글로 많이 배웠습니다 ^^

  10. oneway 2009/02/03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잔디구장이다..
    잔디 구장에서 축구하고 싶네요..

  11. Yell~o~Rabbit 2009/02/03 14: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 봅니다..cHris~~>^)

  12. Derick 2009/02/03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 하이~
    앞으로 저도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저는 데릭입니다.. 누굴까요? 궁금하죠?^^
    나 찾아보세요.^^

    3F에 자주 놀러갈께요.. 맨날 허접한 질문 하는 녀석입니다.
    누군지 아시겠죠? 하하.

    여러분 저와 Face To Face 많이해요.. Pc To Pc는 파일 다운받을때 많이 하시고요..^^
    우하하.~~

  13. SheisRain 2009/02/04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술술 재미있게 읽고 배운 포스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끔 곤혼스러울때가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말을 다 설명하기 전에 상대방이 말을 끈는 것이여요.
    그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곤 하는데
    전달하는 제가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더 듣지 않아도 난 이해했다고 여겨질만큼 지루하게 하거나 말을 필요이상으로 자세히 설명하느라 길어지거나하는 제 탓도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곤 한답니다.

    너무나 빈번하게 그런일이 참 많지요.
    A: 난 이게 이거라고 생각하는데 왜 그랬냐면 뭐 때문..
    B:상대방은 벌써 그게 왜 그렇다고 생각해 이건 이거잖아? 그러니까 네 말은 이거잖아
    A: 그게 아니라 이거라고 생각해서
    B: 난 그건 아닌것 같아 왜냐면
    A: 아! 그러니까 내 말을 끝까지 들어봐 or B의 아닌것 같다는 다른 주제에 대한 말로 빠지거나

    위와 같은 상황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더라구요.

    상대방의 말을 다 이해했다고해도(결국 아닌 경우가 데부분이지만) 참고 들어주는것과
    상대방의 이해력?을 믿고 너무 자세하게 설명하느라 답답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는것
    두 가지 사이에 방황할때가 많답니다 ㅎㅎ

    그래서!
    다음 포스팅이 기다려져요~
    바쁜시간 쪼개어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14. gwalho 2009/02/04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고민 하고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15. loft 2009/02/10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기업문화를 지닌 직장에서 근무하시는 군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세계적인 게임개발업체로 성장하시길 기원합니다. '청자는 화자의 말을 결정할 힘을 가지고 있다'는 라캉의 표현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말의 의미가 듣는 사람들에게 의해서 궁극적으로 정해진다는 의미를 정치인들이 잘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